치바롯데마린스 니혼햄파이터스 일본야구중계&경기분석 - 8월1일 NPB
치바롯데 마린스 - 선발투수는 메르세데스입니다. 2023시즌 연봉은 8000만엔(약 60만 달러)라고 한다. 요미우리 시절에 비해 오히려 상승했다. 3월 8일 본인 생일에 시범경기 선발로 등판했으나 3이닝 3실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5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평균구속은 142~143km/h 정도에 최고구속은 153km/h. 패스트볼 자체는 빠른 편이지만 최고구속이 빠른거지 완급조절과 수싸움으로 맞춰잡고 삼진이 적은 전형적인 일본식 피네스 피쳐이다.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이고 변형 패스트볼인 싱커와 투심도 던진다. 그러나 삼진을 확실하게 잡아낼 구종은 없다보니 포심 구사율이 높고, 이를 이용해서 맞춰잡는 것을 즐긴다. 혹자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흑인 투수인데도 던지는 방식만 보면 일본에서만 야구를 해 온 것 같다고 평가할 정도. 전형적인 NPB 육성형 용병의 표본으로도 꼽힌다.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선술한 결정구 부재 외에도 체력 문제가 있다. 2018년을 제외하면 1군에서 5무원 기질이 강한 편이다보니 규정이닝을 채운 해가 없다.
니혼햄 상대로 네 경기(홈 두 번, 원정 두 번)를 던졌는데, 1승1패. 홈에선 10이닝 4자책, 원정 12이닝 4실 2자책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벤츠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문제인제, 중간 7월 17일 불펜 1이닝 무실점을 제외하면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선발 네 경기에서 21.2이닝을 던져 무려 16자책이나 허용하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홈이나 원정 모두 3점대 초반의 ERA이긴 하나 홈에서 오히려 피홈런이 4개로 원정 1개보다 많은데, 올해는 조조마린 구장의 피홈런율이 파리그에서 가장 높은 1.43개나 된다. 2회와 3회에 집중적으로 18실점을 한 벤츠, 초반의 흔들림을 넘기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니혼햄파이터스 - 가토 타카유키가 나와서 좌완 선발 대결이 되었습니다. 가토는 2016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일본프로야구(NPB) 데뷔전을 치렀다.
2022년 시즌에 카토는 22경기에 출전해 8.7이닝 동안 2개의 삼진과 함께 01승 98패 평균자책점 147.2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올 시즌 단 11개의 볼넷만을 내며 NPB 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1950년 시즌 동안 노구치 지로가 세웠다.
6월 말부터 네 경기에서 2패만 기록 중인데, 그나마 최근 두 경기에서는 라쿠텐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모두 7이닝 2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치바롯데 상대로는 세 경기에 나와 원정 두 경기 1승1패, 홈 1승을 더해 2승 1패로 호투 중인데, 조조마린 구장에서 4월 초에 7이닝 3실 2자책 패가 있었고, 6월 말에 6.2이닝 2실점 승리가 있었습니다. 홈이나 원정 큰 차이없이 2점대 중후반 ERA를 기록 중이고, 낮 경기를 좀 더 잘 던졌는데, 오늘은 야간 경기로 올해 14경기 97.2이닝 31자책으로 ERA 2.8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상
작년 가토는 치바롯데 상대로 네 경기 2승1패 ERA 1.82, WHIP 0.94로 페이스가 좋았고, 올해도 세 경기 2승1패 ERA 1.59, WHIP 0.84로 페이스가 여전히 좋음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메르세데스의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다는 점에서도 매치업 우위는 가토가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데, 상대 전적에서 치바롯데가 니혼햄 상대로 무려 10승 3패인데, 조조마린 홈에서는 2연승을 포함 5승 1패로 압도적입니다. 그래서 선발 매치업 우위지만 선뜻 니혼햄 우세로 예측하기가 쉽지 않긴 하지만, 그럼에도 가토를 더 믿어보는 이유가 메르세데스의 부진이긴한데
지바롯데 승리 가능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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