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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화승우 임

주니치드래곤즈 한신타이거즈 일본야구중계&경기분석 - 8월1일 NPB


주니치드래곤즈 한신타이거즈 일본야구중계&경기분석 - 8월1일 NPB




주니치드래곤즈 - 흔들림없는 에이스 좌완 오가사와라 출전으로 다만, 지난 경기인 7월 25일 홈에서 요코하마 상대로 던졌는데, 매치업 상대인 이마나가를 만나 주니치 타자가 꽁꽁 묶이기도 했지만, 오가사와라의 5이닝 7피안타 1홈런으로 5자책이나 허용하는 부진으로 패하면서 안 좋았다는 점이 불안 요소입니다.


오라가사와 신노스케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선발 좌완 투수. 오버핸드 스로로 최고 구속 152km/h에 이르는 좌완 파이어볼러. 여타 좌완투수가 그렇듯이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가지며, 슬라이더와 커브를 구사하는 클래식한 유형의 투수. 결정구인 체인지업은 2016년에 헛스윙율 22.2%로 리그 1위, 2017년에도 21.3%로 리그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우타에게 위협적이다. 맞춰잡는 땅볼 유도형은 아니라서 플라이아웃 비중이 매우 높다. 2016년에는 플라이아웃 비중이 49.4%로 리그 평균인 43%를 무려 6% 이상 상회했고, 2017년에는 더욱 심해서 리그 평균인 42.6%보다 9% 넘게 높은 51.7%를 기록했다. 그 말 즉슨, 홈런을 맞을 확률도 높다는 것이며 실제로 2017년에는 양대리그 전체 피홈런 1위를 기록하였다. 좌완 치고도 묵직한 공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고교 시절에 후배 포수가 공을 받다가 검지가 부은 적이 있다고 한다. 투쿠 스타일은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활약하다가 현재 2군 투수코치를 역임 중인 오가사와라 타카시(小笠原孝)를 연상시킨다고 한다. 마침 성씨도 똑같고...


다만, 올시즌 한신 상대로는 4월 21일 홈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적이 있는데, 최근 컨디션이 별로라서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그나마 조건이 좋은 홈 경기에 야간 경기라는 점은 다행이나, 상대 전적에서 6승9패로 -3이고, 홈에서도 3연패를 더해 2승4패로 안 좋다는 점은 불행한 모습입니다. 다른 야쿠르트나 요코하마, 교진은 3~4경기씩 던졌지만, 히로시마와 한신은 한 경기만 던지고 있기에 아직은 기록이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한신타이거즈 - 선발투수는 니시 준야다.


한신 타이거스 소속의 투수. 2019년에 드래프트 1순위에 지명되었다. 같은 팀의 니시 유키와는 먼 친척관계이다. 다만 서로 잘 알지는 못하는 사이인 듯 하다. 고교 2학년 때인 2018년 오카야마 현의 소시가쿠엔(創志学園)고교의 에이스로서 여름 고시엔 대회에 출전했는데 삼진 하나 잡을 때마다 마운드 위에서 요란한 세리머니를 선보여서 심판으로부터 주의를 듣기도 했다. 본인 말로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려서 했다고 하는데 마운드 위에서의 요란한 세리머니는 일본 고교야구에서 일종의 금기 중 하나라 멘탈이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사기도 했다. 3학년이 된 2019년에는 드래프트 상위권 픽 후보라는 평가와 함께 주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카야마현 예선에서 탈락하여 전국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 WBSC U-18 야구 월드컵 한일전에서 손가락 부상으로 조기강판한 사사키 로키를 구원해서 2회에 등판했다. 우완 선발 투수로, 일반적인 스리쿼터 투수이다. 세트 포지션이 주요하지만 종종 와인드업 포지션을 가져가기도 한다. 주요 구종으로는 140km/h 초중반대 구속의 포심 패스트볼, 120km/h 중반대 구속의 슬라이더, 130km/h 중후반대 구속의 체인지업, 110km/h 중반대 구속의 커브 등이 있다. 주로 포심 패스트볼을 가장 많이 구사하는 편이며, 포심 패스트볼 중심으로 다양한 변화구를 섞는 유형의 투구를 한다. 포심을 주 무기로 활용하면서도 또한 변화구의 구종이 매우 다양한 편이 속하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의 투수이다. 따라서 주로 선발 투수로 기용된다.


시즌 초반 선발 네 경기에서 2승2패였으나 내용면에서 안 좋아서 불펜으로 돌았고, 다섯 경기에서 대체로 나쁘지 않은 투구로 다시 6월 말부터 선발로 돌면서 네 경기 연속 호투하면서 1승을 추가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전 경기인 홈 교진전에 5이닝 7피안타 1홈런 3볼넷으로 2실점만 한 게 다행일 정도로 피안타와 사사구가 많았기에 약간 불안한 모습입니다.


예상


니시 준야가 주니치 상대로 최근인 7월 17일 홈 7이닝 9피안타 1볼넷인데, 산발로 잘 흐트리고 1실점만 허용하며 승리를 따낸 기록이 있으나, 주니치 원정에서는 작년 6이닝 3자책 ND 기록만 있습니다. 오늘 원정 경기는 두 번째 주니치 홈에서 던지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7월 중순 고시엔 홈에서 주니치를 맞아 사사키, 이토, 니시 준야로 2패 1승을 당하며 루징 시리즈가 되었는데, 가장 최근엔 교진과 히로시마 상대로 홈에서 4승1무1패로 상승세여서 7월 중순 한신전 위닝 이후에 4연패 후 1승 다시 4연패로 하락세에 빠졌습니다. 한신 역시 모리시타가 최근 6경기 8안타 1홈런 7타점이라는 고타점으로 공격의 매듭을 풀고 있는데, 두 선발 모두 상대에게 잘 던졌던 모습이었기에 최근 팀 성적이 좋고, 공격력에서 주니치보다 우세한 한신이 조금 더 유리한 모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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