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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화승우 임

NC다이노스 키움히어로즈 국내야구중계&경기분석 - 8월5일 KBO





NC다이노스 키움히어로즈 국내야구중계&경기분석 - 8월5일 KBO




NC다이노스 - 선발 신민혁(3승 5패 4.13)은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4이닝 8피안타 1BB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NC 다이노스 소속 우완 투수. 아마추어시절 야탑고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하면서 졸업이 늦어졌다. 신민혁이란 이름이 알려진 것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전반기 주말리고 강호인 유신고등학교와의 첫 경기에서 96구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면서 알려졌다. 이후에도 관심을 받았으나, 상위지명이 예상된다는 평가와 다르게 의외로 5라운드까지 밀려나서 전체 49순위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고등학교 시절 입은 팔꿈치 부상으로 입단 전부터 구단 측에서 수술을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고, 2017년 11월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1년 4개월 동안 재활에 매달렸다. 다행히 재활은 성공적이었다.


2019시즌 퓨처스리그에서 4월 동안 5경기에 구원등판해 2승 2홀드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고, 5월 이후로는 꾸준히 퓨처스리그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채웠다. 7월 이후로는 구속이 140km/h 이상 찍히는 등 인상적인 장면들을 퓨처스리그 중계를 통해 보여주면서 팬들은 9월 엔트리 확장 때 1군으로 콜업해 볼 만한 투수자원으로서 기대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1군 콜업 없이 2군에서 시즌을 마쳤다. 총 23경기 7승 5패 2홀드 76⅔이닝 73피안타 8피홈런 19볼넷 48K ERA 3.99.


피칭스타일은 평균 143km/h, 최고 148km/h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우완 투수. 구속보다 제구력과 경기 운영에서 강점을 보이며 일찌감치 코치진과 동료들의 신뢰를 받았다. 이동욱 감독은 신민혁에 대해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공을 자기가 원하는 곳에 던질 수 있는 등 신인답지 않게 경기를 운영한다"고 평가했으며 본인도 그러한 스타일이라고 자평했다. 투구 성향도 공격적인 편이다. 손의 감각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컨디션이 좋을 때는 보더라인에 살짝씩 걸치는 다양한 변화구를 원하는 존에 던질 수 있는 투수이다. 변화구로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을 던지는데 그 중 가장 자신있는 구종은 서클 체인지업이다. 왼손 타자를 상대할 때 마치 좌투가 던지는 슬라이더처럼 휘어져서 떨어지며, 피치 터널을 지날 때 직구 타이밍과 똑같이 오기 때문에 타자들의 스윙을 유도하며, 타자들이 체인지업 볼을 생각하는데 하이 패스트볼이 오면 또 한박자 늦은 스윙이 나오게 된다. 2022 시즌부터는 신무기인 투심 패스트볼을 장착하고, 평균 137~8km/h가 찍히는 고속 슬라이더의 비중을 높이면서 타자와의 대결에서 재미를 보고 있다.# 상대방을 교란할 무기가 하나 더 늘은 셈. 너클볼 또한 구사가 가능하나, 아직은 실전에서 많이 구사하지 않는다. 배터리 호흡을 맞췄던 포수 김태군은 "140㎞/h대 직구를 던지는 팔 스윙과 체인지업을 던질 때 팔 스윙이 똑같다. 공의 회전도 직구와 비슷해서 타자들이 잘 속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매년 비시즌마다 체중을 감량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면서 직구 스피드도 꾸준히 증가되었다. 2020 시즌 팀 자체 청백전에 등판했을 때 해설을 맡은 염종석은 신민혁이 몸쪽 공에 대한 자신감이 좋고 편안하게 던진다며 호평했으며# MLB와 KBO 중계를 맡고 있는 SPOTV 이무형 캐스터는 신민혁의 투구를 보면서 "마치 잭 그레인키의 피칭이 생각난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시즌 초반 경쟁력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경기들에서는 흐름이 꺾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슬라이더의 힘은 나쁘지 않지만 포심과 체인지업이 맞아나갔고 이날 3실점으로 버텨내긴 했지만 피안타 8개(피홈런 1개 포함)를 허용했다는 자체가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흐름이 좋지 않은 만큼 오늘 버텨내는 피칭 이상은 기대하긴 쉽지 않겠습니다. (지난시즌 키움전에서 1승 7.56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김영규가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류진욱도 2연투이긴 하지만 2일간 투구수가 26구로 많지않아 등판은 가능해보입니다.)



키움히어로즈 - 선발 장재영(1승 3패 5.30)은 직전 선발 등판이였던 삼성전에서 2아웃을 잡아놓고 김지찬에게 헤드샷을 던져 퇴장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소속 우완 투수. 무려 9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할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다. 이미 중학교 3학년 때 140km/h를 넘은 파이어볼러 투수로 유명했고, 최고 157km/h, 평균 150km/h 초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빠르면서도 변화 폭이 큰 평균 130km/h 후반의 종슬라이더와 너클 커브를 결정구로 사용하는 3피치 정통파 강속구 투수.


속구는 수직 무브먼트가 뛰어난 탓에 속구로 얻어내는 헛스윙도 꽤 많은 편이다. 결정구인 너클 커브는 낙폭도 큰 데다가 휘는 속도도 빨라, 타자들이 상대하기에 매우 까다롭다. 단점은 제구. 고교 기준 넓은 스트라이크 존임에도 이닝 당 볼넷 갯수가 상당히 많다. 43BB 71K로 대개 고교 시절에 강속구로 이름 날렸던 선수들이 프로에 와서 제구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걸 생각해보면 반드시 보완해야 될 부분. 프로에서도 이런 낙차 큰 변화구는 타자들에게 잘 먹히는 모습이다. 패스트볼 구위도 같은 팀 안우진보다 좋은 편이라 제구만 잡히면 한국야구의 미래가 될 선수. 다만, 안우진의 경우도 제구를 잡는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장재영에게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퇴장 전 6개의 사사구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제구가 잡히지 않았었습니다. 이후 지난 LG전 2차레 불펜으로 나와 총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역시나 구위는 나쁘지 않았지만 매경기 볼넷을 한 개씩 내어주었다는 점은 아쉬웠던 부분이였습니다. 그래도 투구수가 많지 않아 체력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최근 선발 등판 경기들에서 공격적인 피칭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는만큼 오늘 버텨내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합니다.(지난 NC전에서 5.1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예상


어제 경기 키움 선발 정찬헌이 6이닝 3실점으로 잘 버텨내주었지만 타선에서 단 3개의 안타만을 기록하며 고전했습니다. 결국 NC가 4-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NC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키움선발 장재영이 최근 공격적인 피칭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긴 하지만 NC선발 신민혁 역시 호투는 아니여도 저실점으로 5이닝정도는 버텨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번주 4경기에서 NC불펜은 단 2실점만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키움불펜은 6실점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니 전반적인 마운드 경쟁에서 NC가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어제 키움타선이 3안타로 고전했는데 NC타선이 이번주 4경기에서 최소 8안타 이상은 때려내고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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